[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의 시장 가치가 떨어졌다. 대표적인 선수 평가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가치(마켓 밸류)는 6400만유로(약 845억원)다. 그 이전 시장 가치 8000만파운드(약 1057억원)에서 1600만파운드(약 212억원)가 빠졌다. 코로나19로 전세계 스포츠가 올스톱된 상황이라 선수들의 시장 가치가 전부 떨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현재 맨유 래시포드, 라이프치히 티모 베르너, 토트넘 델레 알리, 인터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과 같은 시장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수로 좁혀 보면 전체 19위다. 좀더 좁혀 주포지션 왼쪽 윙어로만 따지면 네이마르, 라힘 스털링, 마네, 그리즈만, 사네, 에당 아자르 다음으로 7위다.
전체 선수 중에서 손흥민 바로 위에는 유벤투스 센터백 데리트로 6750만유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1위는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음바페로 1억8000만유로였다. 직전 2억유로에서 2000만유로가 줄었다. 2위는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로 1억2800만유로였다. 직전 1억6000만유로에서 무려 3200만유로가 감소했다. 그 다음은 리버풀 스털링(1억2800만유로) 리버풀 살라(1억2000만유로) 맨시티 데브라이너(1억2000만유로) 토트넘 해리 케인(1억2000만유로) 순이다.
바르셀로나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는 1억1200만유로로 전체 9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6000만유로 평가받았다.공동 43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