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폴 잉스가 애물단지가 된 알렉시스 산체스를 격려했다.
거액의 주급을 받고 맨유에 입단한 산체스는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이번 시즌 인터밀란에 임대된 상황이다. 하지만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인터밀란이 임대 연장이나 완전 영입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운데, 산체스는 맨유로 돌아와야 한다. 맨유는 어떻게든 산체스를 처분하고 싶어 하지만, 높은 몸값에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잉스는이 상황에 대해 "산체스가 맨유로 돌아와 다음 시즌 핵심 선수가 될 수도 있다. 축구는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말하며 "선수를 내보내고 싶지만 거래가 되지 않아 클럽에 머무르고, 프리시즌에 이전과 전혀 다른 선수가 될 수도 있다.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중요한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맨유에 입성한 후 주급 40만파운드를 받았지만, 45경기를 뛰며 5골을 넣는데 그쳤다. 인터밀란에서는 부상 때문에 5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한편, 웨스트햄이 산체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높은 몸값에 쉽사리 덤벼들지 못한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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