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메시는 다른 별에서 온 선수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합을 맞췄던 '옛동료'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메시를 가장 잘 꿰뚫고 있는 선수인 마스체라노는 15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라디오 매체 '시엘로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내가 메시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늘 똑같은 말을 한다. 축구에서는 순간적인 결정력과 실행 능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좋은 결정을 내려도 그것을 최고의 방식으로 실행까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메시는 결정과 실행, 둘다 잘하는 선수다. 게다가 놀라운 스피드까지 갖췄다. 이것이 그가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마스체라노는 "뿐만 아니라 메시는 경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안다. 7~8번, 10번의 중요한 터치를 완벽한 기회로 돌려놓는다. 그것이 그가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보통은 경기가 우리를 지배한다. 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가 반응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메시는 완전히 다르다. 스스로 무엇을 할지, 하지 않을지 경기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메시가 다른 별에서 온 선수인 이유"라고 했다.
마스체라노는 웨스트햄,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한후 2018년 중국슈퍼리그 허베이로 이적해 한 시즌을 뛰었다. 36세가 된 올해 친정인 아르헨티나 프로팀 에스투디안테스로 이적해 2021년 6월까지 계약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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