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타일러 살라디노가 복귀전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살라디노는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야간경기로 열린 청백전에 백팀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김동엽과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쓰리런 홈런 포함, 3타수2안타 4타점의 맹활약.
살라디노는 김지찬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백정현으로부터 좌월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김동엽의 백투백 홈런이 이어지며 5-0. 살라디노는 4회 1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4타점 째를 올렸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2주간 격리가 무색하게 복귀전부터 맹타를 휘두른 살라디노는 중심타자로서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톱타자 김지찬은 4타수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이성규도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청팀에서는 최영진이 3타수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는 주전급 라인업을 구성한 백팀이 6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백팀 선발 원태인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6㎞. 4사구 2개에 탈삼진 3개였다. 최지광 권오준 홍정우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며 영봉승을 합작했다.
호투를 이어오던 청팀 선발 백정현은 4이닝 7안타 볼넷 2개로 6실점(4자책)하며 숨고르기를 했다. 장필준 이승현 노성호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노성호는 148㎞의 강속구를 뿌려 눈길을 끌었다.
삼성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야간 청백전을 치른다. 21일 타 구단 간 연습경기 전에 열리는 마지막 청백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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