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투-타 겸업 '이도류' 재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8일 '오타니가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첫 불펜 피칭에서 직구만 15개를 던졌던 오타니는 이날도 15개의 직구를 던지면서 감각을 조율했다.
오타니는 앞서 열린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기간 6차례 불펜 투구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중반엔 59개의 공을 던지면서 마운드 복귀가 유력해졌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중단되면서 훈련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오타니는 2018년 에인절스 입단 첫해 이도류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투수로 나선 10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31, 타율 2할8푼5리, 22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 여파로 지난해엔 타자로만 활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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