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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의 외국인 타자 로베트로 라모스가 실전투구를 눈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라모스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청백전에 앞서 훈련에 나섰다. 오랜만에 헬멧을 쓰고 배트를 잡은 라모스는 불펜투구를 하던 임찬규에 맞서 타석에 섰다. 빠른 실전투구를 눈으로 익히며 감각을 찾으려는 모습이었다.
타석에 선 라모스는 임찬규의 공이 생각보다 빠르게 느껴지는듯 연신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소화하고 선수단에 합류한 라모스는 배팅 훈련을 2주 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각을 실전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라모스는 아직 청백전에 나서지 않고 있다. LG는 21일(두산 베어스전·잠실), 22일(KT 위즈전·수원), 24일(SK 와이번스전·잠실), 27일(키움 히어로즈전·고척) 등 4차례 게임을 치른다. 오늘(18일)은 팀 간 연습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청백전, 오늘 경기에 라모스가 타석에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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