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은 메시, 호날두와 동급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이 인터밀란 시절 2번의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클래스를 새삼 언급했다.
만치니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스포츠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전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했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를 메시, 호날두과 같은 레벨로 본다. 즐라탄은 자신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엄청난 수의 골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올시즌 AC밀란에서도 정말 잘했다. 하지만 향후 그의 미래 계획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1981년생, 올해 만 39세를 맞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약스,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생제르맹 등을 유럽 빅리그, 최고의 클럽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총 798경기에 나서 478골을 기록했다. 만치니 감독은 인터밀란에서 2년간 이브라히모비치와 동행했다. 올시즌 AC밀란 복귀 후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고, 다음 시즌 계약 연장이 유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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