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멈췄다.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다. 자구상 어디서든 열린다는 축구마저 중단됐다. 빅리그는 물론 중소리그까지 모든 그라운드가 싸늘히 식었다. 당연히 경기를 둘러쌓고 이어졌던 산업마저 멈춰섰다.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리고 있다. 일부 구단은 파산까지 언급하고 있다. 선수들의 급여 삭감 등으로 고비를 넘기고 있지만, 확실한 것은 축구계가 전에 없던 위기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의 유력 정치인 다니엘 콘-벤디가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19일(한국시각) 퀘스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내일, 킬리앙 음바페의 가치는 35만~40만유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음바페는 지금 현존 선수들 중 최고의 가치를 자랑한다. 2억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돈다발을 싸들고 기다린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억50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콘-벤디는 의문을 던졌다. 그는 "이 정국 속 누가 그를 살수 있을 것 같나?"며 "이제 천정부지로 치솟던 축구 이적시장에 규제가 생길 것이다. 샐러리캡 이상의 제도가 필요하다. 이는 선수들의 임금 뿐만 아니라 초상권, 스폰서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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