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슬리피가 사업자 등록 후 혼자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고백했다.
21일 방송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전국민의 '아픈 손가락'다운 짠내나는 일상을 소개한다. 연예계 산전수전 계보로 얽히는 대선배 김종민과 파산 전문 변호사 고승우가 스페셜 돈반자로 참여해 안건을 해결해준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슬리피는 자산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며 "데뷔 후 10년 동안 거의 수익이 없었다" "가족 중에 대출이 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 내 앞으로 대출을 받아 돌려막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본인의 신용등급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붐은 "나도 신용등급이 7등급까지 떨어진 적 있다" "떨어지는 건 순간인데 원래대로 회복하려니 3년이 걸리더라"라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한 방에 신용등급 올리는 꿀팁'을 방출했다.
이어 슬리피는 "(회사를 나온 뒤) 사업자등록 후 혼자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스케줄 정리, 운전, 의상 픽업 등까지 직접 하고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스케줄을 직접 정리하다보니 출연료 조율이 가장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믿을 만한 회사에 다시 들어가야 할지 생각이 들다가도, 혼자 활동하니 수입이 생겨 행복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에 돈반자들은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슬리피의 고민을 해소해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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