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SK 선수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야구장은 시원한 물청소로 야구 시작을 준비했다.
드디어 야구가 시작한다. 기약 없이 미뤄졌던 프로야구가 팀 간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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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 21일부터 시작되는 교류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이다.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며 야구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0일 이상 미뤄진 일정 속에서 선수들은 자체 훈련과 청백전으로 버티며 시즌 개막을 기다려왔다.
SK는 홈에서 키움과 첫 대결을 펼친다. 자체 청백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최정, 채태인, 로맥 등 타자들의 표정도 기대감에 차 있었다.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재원은 포구 훈련에도 집중하며 올 시즌 부활을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청백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부활을 예고한 김세현의 표정도 밝았다. 김세현은 청백전 8경기에 등판해 7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핀토는 최상덕 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문제점을 보완하는 중이다.
팀당 4경기로 치러지는 짧은 연습경기. SK 와이번스가 왕좌 탈환을 위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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