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1 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첫 회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0일 방송한 '기막힌 유산'은 첫 회부터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기막힌 유산'은 20.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강세정, 신정윤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고기 박스를 가득 실은 오토바이를 몰고 등장한 공계옥(강세정)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정육 시장 곳곳을 누비며 그곳 사람들과 막역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그녀가 마장동에서 잔뼈가 굵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그 시각 식품회사 본부장 부설악(신정윤)은 시장 조사와 물품 거래 계약을 위해 마장동 정육시장을 찾았다. 차에서 내려 목적지를 찾던 설악은 달려오던 계옥의 오토바이로 인해 그의 흰색 수트가 엉망이 됐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설악은 소리도 지르지 못했고, 이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멀어져가는 계옥을 바라만 봤다.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극 말미 냉동 창고에서 다시 조우했다. 설악은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고 다시 시장에 갔다가 냉동 창고에 갇히게 되었고, 계옥은 배달일을 끝내고 고기 손질을 하기 위해 그곳에 온 상황. 설악이 냉동 창고안에서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은 계옥이 칼을 든 채 문을 열었고, 놀란 설악은 계옥에게 고깃덩어리를 던졌다. 이를 머리에 정통으로 맞은 계옥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첫날부터 강렬한 만남을 갖은 계옥과 설악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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