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이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신민혁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신민혁은 0-5로 뒤진 3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홍성무로 교체됐다. 홍성무가 추가 실점을 막았다.
신민혁은 올해 초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기대 이상의 경기 운영 능력으로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성영, 김영규 등과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황.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출발은 좋았다. 신민혁은 1회초 민병헌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전준우와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에는 이대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안치홍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1루 견제 실책을 저질러 1사 2루 위기. 이어 정 훈의 우익수 앞 타구를 김성욱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한숨 돌렸다. 그러나 딕슨 마차도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한동희를 2루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 종료.
3회에는 정보근을 삼진, 민병헌을 우익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다. 하지만 2아웃 후에 흔들렸다. 전준우에게 던진 공이 높게 몰리면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손아섭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이대호가 기습적으로 2루를 훔쳤다. 안치홍에게 볼넷, 정 훈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순식간에 5점째 실점했다.
NC는 투수를 홍성무로 교체했다. 홍성무는 마차도를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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