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연장된 가운데, 메가박스가 안전한 환경에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김진선 대표)는 소규모의 인원이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우리만의 씨네마'(이하 '우만씨')를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난 달 19일부터 홀수 열 좌석 예매를 제한해 영화 관람 시 좌석 간 안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안심더하기'(띄어앉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우만씨' 이벤트 역시 '안심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상영관을 빌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박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제한된 문화여가 생활 속에서 관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관람법을 제시하며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만씨'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영화 예매부터 결제까지 모두 온라인 또는 전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인원만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우만씨' 이용 전후로 상영관 방역을 실시하고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방법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내 '우만씨'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과 영화를 선택한 후 '우만씨' 예약 접수를 하면 개별적으로 안내가 갈 예정이다. 단, 상영일 기준 최소 3일 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되며, 관람 당일 및 1일 전에는 취소나 환불이 불가하다.
전국 메가박스 47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우만씨'는 관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관 뿐만 아니라 '더 부티크'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프리미엄 특별관에서도 운영된다. 상영관 내 최대 15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일부 특별관의 경우 10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비용은 일반관과 더 부티크가 10만원, 더 부티크 스위트가 30만원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그동안 극장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일반관은 물론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영화를 안전하게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가박스는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지점에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상영관과 로비에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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