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너의 시간은 끝났다."
로빈 판 페르시가 맨유 시절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무자비했던 대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판 페르시는 럭셔리 골프 클럽에서 판 할 감독에게 모진 말을 들었던 기억을 꺼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여름, 판 페르시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의 과도기였다. 30년 가까이 맨유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데이비드 모예스, 판 할 감독이 연달아 지휘봉을 잡았다. 판 페르시의 활약도 감독에 따라 달라졌다. 결국 그는 판 할 감독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맨유를 떠나야 했다.
판 페르시가 입을 뗐다. 그는 "판 할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당시 내게 '나는 감독이고 너는 선수다. 네가 떠나야 한다. 너의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다. 나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판 할 감독은 '상관없다'고 했다. 무자비했다. 뭔가 끝이 보인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무자비할 줄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의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나의 가족은 영국에 사는 것을 좋아했다. 아이들 학교 문제 등도 고민해야 했다. 그래서 나는 판 할 감독의 손을 뿌리치고 일어났다. 결국 나는 비시즌에 치른 11대11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냉정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많은 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는 2015~2016시즌 개막 전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그가 맨유에서 남긴 기록은 87경기 36골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