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키움 이정후가 후배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2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키움과 두산과의 연습경기, 경기장에 도착한 이정후가 타격훈련을 하던 두산 김대한을 향해 눈빛을 보냈다. 다름 아닌 배팅장갑을 선물 하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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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김대한은 휘문고 시절부터 각별한 사이다. 마음 같아선 악수도 나누고 그간의 안부를 묻고 깊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코로나 19 사태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확산 방지 노력이 필요한 시기, 어제부터 연습경기를 시작한 KBO 리그도 다르지 않다.
'오다 주웠다~' 김대한에게 줄 배팅장갑을 살포시 올려두는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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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단 손짓으로...' 말은 안했지만 마음은 알지?
'얼른 챙겨가~'장갑으로부터 멀어지는 이정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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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감사합니다!" 이정후의 선물에 감동한 김대한은 모자를 벗어 인사를 했다.
"대한아 잘 쓰고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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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에서도 느껴지는 고마움!
선배님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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