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실제 팬들의 모습을 답은 입간판을 설치한다. 무관중 경기 속에 선보이는 새 응원 문화다.
NC는 22일 '코로나19로 창원NC파크에 경기를 관람하러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C는 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함과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에 기부활동으로 상생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는 정규시즌 무관중으로 치르는 NC 홈경기 때, 팬의 사진과 응원문구가 들어간 입간판을 실제 관람객 대신 좌석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몸은 야구장 밖에 있지만 마음은 야구장 안에서 NC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개막 후 열리는 첫 두 번의 홈 3연전에 함께 할 팬들을 모집한다. 팬들은 원하는 3연전 일정을 정한 후 입간판을 설치할 좌석을 구매하면 된다. 입간판에는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며, 성별은 물론 다양한 유니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0자 이내의 문구도 추가해 선수단과 지역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은 스푼즈 인형을 받는다. 제작한 입간판은 응원 기간 종료 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스페셜 프리미엄석 구매자는 선수 사인도 함께 돌려받는다. N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며, 참여한 팬은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NC의 소환 응원단이 되고 싶은 팬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N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소환 응원단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LG 트윈스전, 2차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KT 위즈전에 소환된다.
소환 응원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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