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마이너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중단되며 갈수록 손해가 커진 메이저리그 측이 제안한 40개 팀 퇴출을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마이너리그의 40팀 퇴출 소식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보도했다. '베이스볼 아메키라'는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 연기가 무기한 연기된 후 현재 2020 시즌 진행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게되며 발생한 재정난 탓에 산하 마이너리그 40개 구단을 퇴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마이너리그 역시 메이저리그의 제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히려 메이저리그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40팀 퇴출설'을 일축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최근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에서 크게 벗어났다. 리그 축소는 물론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합의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는 수요일(한국시각 24일) 메이저리그와 선의의(good faith)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한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는 서로 도달할 수 있는 합의점을 지향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프로야구의 미래를 최고의 방법으로 보장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메이저리그 측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며 아직 합의를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 마이너리그 사무국의 발표 내용은 40팀 퇴출 소식이 최초 보도됐을 때의 내용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또한 22일 보도를 통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공식 미팅은 24일 텔레컨퍼런스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너리그가 이미 40팀 퇴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게 보도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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