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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제작진'은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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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민은 탈출러들의 끈끈한 케미를 언급했다. 신동 역시 "뭔가 부족한 듯한 여섯 명이 머리를 모아 탈출하는 모습이 '내가 하면 저것보다 잘하겠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라는 유쾌한 분석을 더했다. 피오는 "생동감 있는 형들과 저의 반응으로, 시청자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처럼 느끼며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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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시즌 1의 첫 회 '사설 도박장' 편을 뽑으며 "아무것도 모를 때였는데, 사무실 책상이 엘리베이터로 변하는 장치는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거기에 내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눌러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시즌 2의 '희망 연구소' 편을 언급하며 "직접 좀비로 분장해봤던 것이 너무 새로웠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라고 회상했다. 김동현은 시즌 3의 첫 번째 에피소드 '타임머신 연구소' 편을 선택하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상상력과 준비과정이 있어서 가능했던 편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도 타임머신에 들어가서 어떻게 시공간을 뛰어넘었는지 많이 물어봤다"고 전했다.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유병재는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에피소드로 전원 탈출에 실패했던 시즌 2 '무간 교도소' 편을 꼽았다. 실패가 아쉽기 때문에 다시 도전한다고 하면, 그간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더 좋은 결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좀비가 나왔던 모든 에피소드를 언급한 신동은 "'어둠의 별장' 편에서 느낀 색 없는 공포는 정말 무서웠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좀비는 '껌'이다. 쉽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두뇌 싸움 중인 제작진에게 한 마디? "인생 예능 '대탈출' 사랑합니다."
단서를 찾는 도중, 기획자의 시선에서 생각해보자고 할 정도로 매회 탈출러들과 제작진의 두뇌 싸움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에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도전 환영'이라며 노하우가 단단하게 쌓였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어려운 탈출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어떤 탈출이든 멤버들과 힘을 합쳐 성공해낼 테니 제작진의 도전을 적극 환영한다"라며 반겼다. 김종민 역시 "매번 제작진의 기획력에 감탄한다. 새로운 시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은 "지금껏 프로그램을 하며 내가 하고 싶고, 내가 직접 체험해봤다고 자랑한 것은 '대탈출'이 처음이다. 계속해서 저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 모두가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스토리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훈훈한 말과 함께 "신동의 인생 예능 '대탈출'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언젠가부터 오늘은 무슨 탈출일까 하는 추측을 그만하게 됐다. 언제나 상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환경을 조성해줬기 때문이다. 부디 오랫동안 '대탈출'을 만들어달라"며 프로그램의 장수를 기원했다. 피오는 "난이도가 어려워져도 시청자분들이 함께 몰입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하지만 무서운 테마는 조금 덜 나왔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희망 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대탈출3'는 오는 5월 3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