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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1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구단 선호도와 우승 예상팀, 프로야구 관심도,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 오차는 ±3.1%포인트(신뢰도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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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년보다 구단별 선호도의 차이가 매우 작다. 1위 KIA와 공동 4위 두산, 한화의 차이가 2%에 불과하다. 지난해 KIA는 2위 그룹(삼성 롯데)보다 약 4% 앞선 14%의 선호도를 기록했었다. 지지층이 확고한 삼성과 롯데도 오랜 성적 부진의 영향 때문인지 역대 첫 한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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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예상에서는 두산이 17%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 SK(5%)와의 격차가 돋보인다. KIA와 삼성이 공동 3위, LG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거물급 FA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우승 3번, 준우승 2번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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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관심있다''어느 정도 관심있다'를 더한 연령별 관심도에서는 41%를 기록, 지난해보다 7%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30대 이상에서 작년보다 성장한 반면, 20대에서는 몇년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의 관심도는 올해 14%까지 내려앉았다.
좋아하는 야구선수로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3%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다. 이대호(롯데)와 이정후(키움)이 4%로 3위에 올랐다. '좋아하는 선수가 없다'는 응답도 60%에 달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