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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가치를 세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400년 전에 당나라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래 제국의 전성기와 몰락기를 함께한 그리스도교의 역사다. 두 번째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0년 동안 수많은 유럽 선교사들이 정치·사회·경제·과학의 서양 문명을 중국 동양 문명에 전파했고 궁극적으로 양대 문명이 융합하는 과정을 그린 역사다. 세 번째는 현대 중국의 그리스도교 역사다. 저자들은 타이완을 포함해 중국 13개 도시를 발로 뛰며 1,400년 전의 '대진경교유행중국비', 고대·중세·근대 선교사들의 유물과 유적, 현대 교회의 파괴 현장까지 중국 그리스도교 역사를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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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 중국 대륙 곳곳을 누비며 그리스도교 유적과 역사 속 선교사들의 유산을 발견했을 때 저자들은 더할 나위 없이 큰 보람을 느꼈다. 저자들은 "직접 발견했던 대륙의 그리스도교 선교 역사와 그 발자취를 독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순례하고 싶다"고 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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