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첫 등판부터 어깨가 무겁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용찬(31)이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당초 9일 선발 등판이 예정됐지만, 우천 취소되면서 일정이 하루 밀렸다. 8일 KT에 22안타, 12실점을 하면서 패했던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변경 없이 이용찬을 그대로 투입하는 쪽을 택했다.
이용찬은 지난해 26경기 148⅓이닝에서 7승10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5선발로 꾸준히 등판하면서 두산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018시즌 15승(3패)에서 절반 이상이 깎인 승수는 스스로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였다.
이용찬은 시즌을 마치면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된다. 2007년 두산 입단 후 13년 만의 결실. 하지만 지난해 개인 성적이나 FA 시장에 몰아친 한파 등을 고려할 때 마냥 웃을 순 없는 처지다. 때문에 비시즌 개인 훈련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첫 상대인 KT는 지난해 여러모로 운이 따르지 않았던 상대. 이용찬은 KT전에 두 차례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1패만을 안았다. 5월 31일엔 7이닝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패없이 물러났고, 7월 18일 경기에선 6⅓이닝을 던졌으나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던 두산은 3연패 중이던 KT를 상대로 유희관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3대12로 고개를 숙였다. 유희관이 4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물러났고, 최원준(3이닝 4실점), 박신지(2이닝 3실점)도 불붙은 KT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닝 소화 능력이 좋은 이용찬이 22안타를 몰아치면서 달궈진 KT 타선을 얼마나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3년차 우완 투수 김민(21)을 앞세워 첫 연승에 도전한다. 2018년 4승(2패), 지난해 6승(12패)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김 민은 지난해 두산전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강력한 두산 타선을 상대로 제 기량을 얼마나 펼쳐 보일 지가 관건이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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