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람 목숨이 위험하다."
영국 정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준비에 대니 로즈(뉴캐슬)가 소신 발언을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한국시각) '로즈가 EPL 재개 계획에 경악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방송에서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문화, 스포츠 행사를 방송중계를 통해 무관중으로 치른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것을 전제로 6월 1일부터 허용될 수 있다'고 방침을 내렸다. 구단은 일찍이 훈련장을 개방하고 선수단 개인 훈련을 허용하고 있다. EPL은 6월 12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한 중립지역에서의 경기 재개도 논의 중이다. 다만, 대다수 구단은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가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정부가 축구를 재개하려고 한다. 국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축구를 하라고 한다. 사람의 목숨이 위험하다.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 코로나19가 소멸 전까지 경기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전염병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사실이 슬프다. 더 많은 사람이 아프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루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축구는 고려해야 할 것 중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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