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우먼 한윤서가 역대급 입담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 한윤서가 출격,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미(美)친 입담을 과시, 감춰둔 예능감 보따리를 아낌없이 풀며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꽉 채웠다.
이날 '멍청이' 노래에 맞춰 등장한 한윤서는 등장과 동시에 "예쁘다가만 개그우먼 한윤서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지식이 조금 딸린다(?)는 설명과 함께 자신의 별명인 '똥멍청이'를 언급,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린 것.
이어 한윤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기상천외한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다. 얼마 전 박나래가 "윤서야,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디에 사니?" 묻는 질문에 "선배님! 좋은 동네 사시겠죠. 청담?"이라고 말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어필,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렸다.
뿐만 아니라 470명 중에 458등을 했던 과거 성적까지 대공개, 학창 시절의 이야기로 그녀의 안에 숨겨진 엉뚱한 백치미(美)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공부를 포기하게 된 웃픈(?) 스토리를 전했다. 국어, 수학, 영어 과외를 받던 한윤서는 엄마에게 "공부는 아닌 것 같다. 돈이 너무 아까우니까 성인 되면 도와줘!"라고 공부가 자신의 길이 아님을 피력했다고. 이에 아낀 돈으로 수술을 했다고 전한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국영수가 담겨 있다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 살신성인 정신으로 빅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한윤서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미(美)친 토크 본능부터 주체할 수 없는 끼, 예측 불가한 엉뚱함까지 보여주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 화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대체 불가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개그우먼 한윤서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스탠드업> 영상 캡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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