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만수르가 맨시티가 아닌 리버풀을 살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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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엄 수네스의 고백이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시티 인수 뒷이야기를 전한 수네스는 "현재 뉴캐슬 인수와도 연관된 아만다 스테블리가 2008년 맨시티 인수 당시 리버풀에 먼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단주인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수네스는 "나는 12, 13년 전에 두바이에 갔다. 내 아내, 아들과 호텔 주변을 걷던 중, 점심 후 비어있던 노부 레스토랑에 갔다. 자신을 아만다로 소개한 한 여성이 '나는 리버풀 서포터'라고 하더라"며 "이어 '나는 아부다비 패밀리가 맨시티를 인수할 당시 책임자였다'고 하더라. 그래서 '5분 전까지 리버풀 서포터라 하지 않았나. 왜 리버풀은 인수하지 않았나' 물었더니, '나는 인수를 시도했지만, 질레트-힉스와 협상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끝이 났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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