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을 지원한다.
장애인실업팀 지원은 공기업(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기존팀, 창단팀, 입단팀으로 구분하며,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지원팀을 선정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경제적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훈련여건 마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12년도부터 장애인실업팀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2012년 이후 81개 팀을 지원해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3월 창단팀 지원 공모를 통해 9개 지원팀 중 6개 팀을 선정했으며, 기존 13개 팀은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창단으로 우수한 운영과 뛰어난 기량으로 성과를 이어온 시도 실업팀 2팀을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지원팀으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이 선정됐으며, 각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단체종목 최대 1억 2000만 원 이내, 개인종목 최대 8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입단팀은 장애인선수를 신규 채용하는 비장애인-장애인실업팀을 대상으로 선수 1인당 최대 2500만 원 이내로 1년간 지원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그 동안 장애인실업팀 지원을 통해 패럴림픽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례도 있다. 2013년 창단된 충청남도보치아실업팀은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김한수, 최예진 선수가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2013년 창단된 부산장애인체육회실업팀에 소속된 수영의 조기성은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하반기에 장애인실업팀 창단팀 지원 추가공모를 통해 장애인실업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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