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뉴캐슬 신임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제1영입 타깃은 해리 케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이 뉴캐슬 감독이 될 경우 첫 영입 목표는 해리 케인이 될 것'이라고 썼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운영하는 사우드공공투자펀드(PIF)의 뉴캐슬 3억 파운드(약 4530억 원) 인수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수르 자산의 10배 이상을 보유한 PIF의 천문학적인 재정 능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PIF가 뉴캐슬을 인수할 경우, 스티브 브루스 현 감독 후임 1순위라는 예측이 파다한 상황.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 등 일부 매체는 이미 포체티노 감독과 구단간의 계약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이 뉴캐슬에 부임할 경우 올여름 이적시장 메인 타깃 중 하나는 틀림없이 해리 케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5년 반동안 토트넘 사령탑으로 일하면서 케인의 성장을 이끌었고, 전성기를 함께했다. 2017년 9월 유럽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에서 해리케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케인과 사랑에 빠졌으며 내 아내도, 케인의 아내도 질투할 정도"라는 말로 각별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지난해 토트넘 지휘봉을 무리뉴에게 넘긴 직후에도 케인과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줬었다.
케인 역시 시즌 초부터 "나는 야망 있는 선수다. 선수로서의 성장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로 매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지만 7년간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케인은 우승할 수 있는 빅클럽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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