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SK가 31일 한화 이글스전서 6대4로 승리하며 4연승과 함께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승리로 염 감독은 개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역대 감독들 중 15번째 거둔 400승이다.
SK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서 박종훈의 6이닝 4실점(3자책)의 퀄리티스타트에 이흥련의 역전 솔로포 등 10안타를 집중시켜 6대4의 승리를 거뒀다. 1회초 호잉의 스리런포로 0-3으로 끌려갔지만 1회말 남태혁의 2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추격을 하며 끈질기게 경기를 펼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염 감독은 경기후 "(이)흥련이의 홈런으로 승리의 기운을 가져올 수 있었고, 야수들이 전체적으로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뽑아 승리할 수 있었다. 박종훈과 승리조도 좋은 피칭을 했다"며 "한 주 동안 선수들이 고생많았다. 한경기 한경기 이기려는 의지와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감독으로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400승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모든 코칭 스태프와 ?遍層涌“ 감사하다. 하지만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 앞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 염 감독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주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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