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공사는 외래관 서쪽 면에 605.72㎡(183.23평)을 증축해 진료 및 검사 공간을 넓히고 재구성하는 것으로 진료실과 대기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됐다.
증개축을 마친 외래관은 공사 전보다 공간적으로 넉넉해지고 대기좌석도 훨씬 여유로워짐에 따라 외래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무엇보다 외래환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외래관2층 수납창구와 채혈실이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진료실도 늘렸다. ▲호흡기내과가 3실에서 5실 ▲정형외과는 4실에서 5실 ▲이비인후과는 3실에서 4실로 늘어났다.
신관 1층에 있던 췌장담도클리닉 검사실(역행성 췌·담관내시경실)을 외래관 2층의 소화기병센터 안으로 이전했으며, 내과 통합 초음파실도 3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내과환자들의 동선이 대폭 줄어들고, 진료 효율성도 높아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기존 건물의 증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나 환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단행했다"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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