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프레드(36)가 자전거 600km 라이딩을 계획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 방송 'ESPN'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레드는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질 클럽 크루제이로를 떠나 '친정' 플루미넨세와 2년 계약을 맺은지 하루만이다. 벨로호리존치에서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는 계획으로, 이미 지원팀과 함께 라이딩을 시작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를 달리고 있다.
프레드는 1일 "플루미넨세 훈련센터를 향한 여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며 "기본 식재료를 (저소득층)4천 가구에 나눠주려고 한다. 나는 달릴테니, 당신들은 집에서 기부를 해주면 된다. 대의를 위해 함께해 달라"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 여정을 '투르두프레드'라고 명명했다.
프레드는 2000년대 중후반 프랑크 클럽 올랭피크 리옹에서 활약해 유럽 축구팬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39경기에 출전 18골을 기록했다.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멤버 중 하나다. 지난시즌 크루제이루에서 컵포함 21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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