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이 맹타를 휘둘렀다.
김웅빈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중심 타선이 확 살아나면서 키움은 한화를 15대3으로 꺾었다. 키움은 13승12패로 승률 5할을 넘어섰다. 타선은 시원하게 폭발했다. 지명타자로 낙점 받은 김웅빈이 활약했고, 4번 박병호도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마운드를 편하게 만드는 승리였다.
김웅빈은 경기 후 "오늘의 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부터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고 있다. 홈런 상황에서도 의도적으로 포인트를 앞에 뒀다. 낮은 공이었지만, 스트라이크인줄 알고 쳤다. 과감히 스윙한 덕에 홈런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부상으로 남들보다 쉰 만큼 힘이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 장타를 많이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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