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서건창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서건창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서건창은 0-0으로 맞선 1회초 1B1S 카운트에서 김민우의 몸쪽 패스트볼(146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서건창의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박병호의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서건창의 리드오프 홈런은 개인 3호이자, KBO 시즌 3호 기록이다. 통산 275호이다.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