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선발 장시환이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4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장시환은 한화의 11연패를 막아야하는 '연패 스토퍼'의 무거운 책임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부담감이 컸을까. 장시환은 첫회 나성범에서 벼락 같은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한화로선 이번주 4경기 연속 선취점 허용이다.
이어 3회에는 이명기의 안타에 이어 볼넷 3개, 폭투 2개를 허용했다. 폭투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하지만 결국 4회를 버티지 못했다. 장시환은 4회 첫 타자 알테어에게 중월 솔로홈런으로 4점째를 내줬다. 이어 권희동에 내야안타, 박민우에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 뒤 이현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시환은 올시즌 첫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이후 4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하에서 강판됐다. 5월 19일 KT 위즈전 3이닝 7실점을 시작으로 24일 NC 전 5이닝 4실점, 30일 SK 와이번스 전 4⅔이닝 3자책에 이어 이날도 4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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