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가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한현희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안타 4사구 2개(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투구수가 증가하면서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한현희는 1회초 이천웅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2사 2루 위기. 김민성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홍창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오지환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허용하면서 다시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성우와 정주현을 연속 삼진으로 막았다. 3회에는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선두타자를 봉쇄했다. 김현수의 2루수 땅볼 타구 때는 공이 김혜성의 무릎을 맞고 오른쪽으로 튀었다. 2루를 내줬으나, 박용택을 우익수 뜬공,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됐다. 4회초 1사 후 홍창기에게 중전 안타, 오지환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이성우의 투수 땅볼 때 주자들은 2,3루로 진루. 대타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5회에는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6회에도 등판한 한현희는 라모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김민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위기를 만났다. 키움은 곧바로 좌완 투수 김재웅을 투입하면서 한현희는 임무를 마쳤다.
김재웅은 홍창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오지환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대타 유강남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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