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니엘 제임스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 여름 스완지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1500만파운드로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온 제임스는 올 시즌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놀라운 스피드를 바탕으로 제임스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맨유는 제임스의 활약에 만족,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단서가 붙을 수도 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제임스와 재계약을 맺은 후, 임대를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가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올 여름 제이든 산초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올 시즌 17골-16도움을 올리고 있는 산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산초에 매료되며, 올여름 어떻게든 데려온다는 생각이다. 산초는 제임스가 뛰고 있는 자리에서 뛰는 선수다. 이 밖에 잭 그릴리쉬, 카이 하베르츠 등도 맨유의 레이더망에 있다.
제임스는 쏠쏠한 자원이기는 하지만, 이들이 영입될 경우 출전기회를 잡기 어렵다. 맨유 입장에서 제임스를 벤치에 썩히느니임대를 보내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물론 이들이 영입되지 않을시, 제임스는 그대로 맨유에 남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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