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여름 선수 이적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 같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이 최근 이탈리아 AS로마 공격형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1)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고 8일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영건 미드필더로 장래가 유망한 기대주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8경기에서 4골-1도움. 그의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4500만유로. AS로마와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자니올로에 관심을 기울였다. 당시 센터백 얀 베르통언과 스왑딜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다. FA 베르통언은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는게 사실상 확정 수순이다.
토트넘은 최근까지 자니올로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였다. 하지만 AS로마는 그의 몸값으로 6200만파운드(약 945억원)를 책정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토트넘이 감당하기 버거운 금액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토트넘은 최근 은행권에서 추가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가 아닌 다른 선수를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다. 유럽 언론들은 토트넘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터밀란 미드필더 베시노(우루과이 출신)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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