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은 리버풀 처럼 공격한다.'
토트넘은 최근 홈 구장에서 청백전을 가졌다. 지난 7일이었다.
손흥민이 중심이 된 팀에는 손흥민, 라멜라, 루카스, 시소코, 은돔벨레, 화이트, 세세뇽,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마르시, 보름(GK)이 한편이었다. 케인 팀에는 케인, 베르바인, 알리, 제드손, 스킵, 윙스, 데이비스, 베르통언, 포이스, 오리에, 요리스(GK)가 한편을 이뤘다.
이 청백전은 미디어에 공개됐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부상자들이 다 돌아온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4-3-3 전형과 4-2-3-1 전형을 물흐르는 듯 자유롭게 바꾸면서 경기를 풀어갔다고 한다.
EPL 홈페이지의 토트넘에 대한 평가는 후했다.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한 공격수 케인의 몸상태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케인이 토트넘에 다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다.
케인이 전력에서 이탈한 후 토트넘은 고전했다. 케인 없이 치른 정규리그 9경기 중 3번 승리했다. 토트넘은 현재 8위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 4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7점이다.
EPL 홈페이지는 부상자들이 전부 복귀한 토트넘의 공격이 리버풀을 닮았다고 평가했다. 케인-손흥민-루카스 모우라의 움직임이 리버풀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트리오와 닮았다는 것이다. 케인이 센터 포워드로 피르미누 처럼 움직였다. 상대 센터백을 계속 괴롭혔다. 그때 움직임이 좋고 발이 빠른 손흥민과 모우라가 벌어진 상대 수비라인 틈새와 뒷공간을 역동적으로 파고 들었다는 것이다. 마치 리버풀의 살라와 마네 처럼 말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케인에게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들어준 팀 동료는 손흥민, 에릭센(인터밀란으로 이적), 라멜라로 6번씩이었다.
토트넘의 리그 재개 첫 상대는 맨유다. 토트넘-맨유전은 20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토트넘 홈 구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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