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서울을 비롯한 전체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9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주최 측은 공지문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 대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 및 각 지자체의 권고사항과 공연장마다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여부 등의 운영 지침이 매우 상이해 전국 투어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진, 스태프, 공연장, 기획사 등 1500여명의 관계자, 200개가 넘는 관계사들의 협의와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각 지역 공연장의 대관 일정들을 조율해야 하기에 연기된 투어 일정과 지역이 확정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서울을 포함한 정확한 일정 및 지역, 공연장을 이달 안으로 협의해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