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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인&아웃]'어깨 부상' 모창민, 전격 1군 복귀…최성영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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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깨 부상 재활을 마친 모창민이 1군에 복귀했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내야수 모창민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모창민은 어깨 통증으로 지난달 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와순 부분 손상 소견을 받은 모창민은 2주 가량 회복에 힘썼다.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2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한 모창민은 6경기에서 타율 4할(15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모창민이 등록되면서 내야수 이원재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동욱 감독은 "이원재가 조금 안좋기도 해서 2군에서 경기를 뛰면서 타격감을 회복하라고 내려보냈다"면서 모창민은 후반 교체 출장을 예고했다.

한편 이원재와 함께 투수 최성영이 말소됐다. 대체 5선발로 낙점된 최성영은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4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동욱 감독은 "다음 5선발 자리에는 2군에서 가장 잘하는 투수를 불러올릴 생각이다. 당장 일요일(14일) 선발 투수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