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언젠가는 10번 역할을 하고 싶다."
인기남 카이 하베르츠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20세 신성 하베르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고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유럽 최고의 팀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중 맨유와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다.
하베르츠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얘기했다.
하베르츠는 자신이 바라는 플레이에 대해 "나는 전통적인 10번 역할의 미드필더는 아니다. 하지만 내 발에 공을 두는 걸 좋아한다. 다른 포지션에서도 많이 뛰었지만, 공을 더 많이 소유할 수 있는 중앙에서 뛰는 게 더 좋다. 내 꿈은 언젠가 클럽에서 10번 유니폼을 입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베르츠는 이어 "카카, 지단, 호나우지뉴 등이 나에게 영감을 준 선수들이다. 그들은 내 우상이었다. 스페인에서는 안드레 이니에스타를 가장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는 유니크하다. 나는 그의 모든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베르츠는 "토니 크로스도 훌륭하다. 나는 그를 모델로 삼아 많이 본다. 그를 매우 존경한다. 그의 패스 능력과 콤비네이션 플레이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마지막으로 "나는 레버쿠젠에서 뛰며 공격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킬패스를 하고, 골을 넣었다. 지금 팀에서 최종 패스를 시도하며 골을 돕는다. 난 위험한 선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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