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렇게 스타가 될 줄 몰랐다."
과거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존 오비 미켈(미들즈브러)의 솔직 고백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0일(한국시각) '미켈은 살라가 스타덤에 오를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여름까지 첼시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잠재력을 폭발시킨 것은 리버풀 이적 후다. 2016년 첼시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살라는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로 성장했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세 시즌 동안 EPL 100경기에 출전해 70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EPL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켈은 "살라가 첼시에 왔을 때는 어린 소년이었다. 성격이 좋아서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 우리는 많은 얘기를 나누며 농담을 했다. 그는 좋은 친구였다. 나는 그가 성장할 것을 믿었지만, 솔직히 지금의 실력에 도달할 것으로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살라는 EPL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22일 에버턴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EPL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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