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끝판왕' 오승환(38·삼성)이 복귀 3번째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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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2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8회초 뷰캐넌-최지광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조용호를 풀카운트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대주자 송민섭의 도루로 무사 2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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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타자 배정대를 슬라이더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후속 강백호와의 첫 만남에서 2구째 포크볼을 던지다 우익선상 적시타를 허용했다. 2루타성 타구였지만 우익수 박승규의 기막힌 송구로 2루에서 태그아웃. 오승환은 유한준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지난 10일 키움전 이후 2경기 연속 진땀 홀드였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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