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9년간 전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101회의 의료봉사를 통해 건강검진(1만5573명)을 비롯해 의료비(1222명) 및 의약품(696명)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해오며,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1년 서울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시작한 중앙대병원은 이후 전국 다문화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찾아가는 건강검진사업'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백신 접종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며, 질환이 있을 경우 병원과 연계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저소득 다문화가족들에게 질환의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하며, 불편함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고 필요할 경우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그들이 한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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