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만, 한국에 이어 일본도 드디어 프로야구를 개막한다. 이제 남은 곳은 미국 뿐이다.
일본은 19일 요미우리와 한신,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전 등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총 6경기가 일제히 시작한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선수단에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무관중으로 개막을 하게 됐다.
팀당 143경기가 열렸던 일본 프로야구지만 올시즌엔 팀당 120경기로 축소해서 치러지게 된다.
대만이 가장 먼저 프로야구 개막을 했고, 지금은 제한적이지만 관중도 입장한 상태로 치러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5일 개막을 해 한달 넘게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제 일본도 개막을 하면서 시선은 미국 메이저리그로 쏠린다. 메이저리그는 아직도 사무국과 선수 노조간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연봉 삭감 등 여러 문제로 충돌하고 있는 양측은 최근엔 경기수로 협상중이다. 사무국이 60경기로 줄여서 치르자고 했는데 선수 노조는 이에 70경기를 하자고 역제안을 했다.
사무국은 60경기와 함께 경기수만큼의 연봉 지급을 제안했었다. 선수노조는 여기에 10경기를 더 하자고 한 것이다. 서로의 제안에 둘 다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선수 노조가 경기수를 더 늘리자고 한 것은 역시나 돈 때문인듯. 60경기를 치르면 선수들이 받는 총 연봉이 14억8000만달러 정도인데 70경기를 하면 17억3000만달러가 된다.
경기수에 맞춰서 연봉을 지급하게 되면 당연히 선수들은 경기수가 많은 것이 좋다. 반면 구단은 무관중 경기 등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수입이 줄어드는 만큼 지출이 많은 것이 좋을리 없다.
한편 구단은 유니폼에 광고 패치를 붙이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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