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3연패 탈출을 위해 변화를 줬다. NC 다이노스 선발 구창모를 겨냥해 제라드 호잉 대신 김민하를 선발로 내세웠다.
19일 창원NC파크에서는 한화와 NC의 시즌 7차전 경기가 열린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오늘 호잉 대신 김민하가 선발 우익수로 나간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오늘 NC 선발이 좌완 구창모다. 아무래도 호잉이 좌투수 공에 약점이 있다. 반면 김민하는 좌투수에 강점이 있고, 데이터상 NC 전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 첫날부터 3안타를 때려낸 노수광에 대해서는 "오자마자 잘 치더라. 그래서 오늘도 1번으로 배치했다"며 웃었다.
이날 한화 선발은 김범수다. 그간 주로 불펜으로 활동해온 김범수는 지난해 7월 28일 삼성 라이온즈 전 이후 327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 대행은 "좌완 파이어볼러지만 제구력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많은 발전을 이뤘다. 이제 로테이션을 돌면서 경험을 쌓으면 좋은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 전 2연승을 거두며 18연패를 끊었지만,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다시 3연패를 당한 상황. 최 대행은 "화-수요일 경기는 선발이 대량실점을 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고, 어제는 장시환이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져줬는데 불펜에서 실점이 많았다. 선발과 불펜의 밸런스가 숙제"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성열과 최진행에 대한 타격 파트의 평이 좋다. 노수광까지 합류하면서 타격에서 선수 활용폭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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