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KT 위즈전에서 호투했으나,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노경은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 6이닝 동안 6안타(2홈런) 무4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6개. 7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5.31이었던 노경은은 이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노경은은 1회 1사후 조용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멜 로하스 주니어의 2루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고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러나 2사 1루에서 가진 강백호와의 2B 승부에서 뿌린 134㎞ 슬라이더가 방망이에 걸렸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이 되면서 2실점 했다.
2회를 삼자 범퇴로 마친 노경은은 3회 1사후 배정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조용호를 병살타 처리하면서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4회와 5회 역시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노경은은 6회 2사후 강백호와의 2B1S 승부에서 138㎞ 슬라이더를 선택했지만, 이번에도 중월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세 번째 실점을 했다. 유한준을 잡고 이닝을 마친 노경은은 팀이 0-3으로 뒤진 7회말 시작과 함께 진명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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