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합류하는데 따른 포지션 개편 방향을 잡았다.
키움은 지난 22일 중도 퇴출된 테일러 모터 대체 선수인 러셀을 연봉 53만달러에 영입했다. 러셀은 2015~2019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로 유격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유격수로 460경기, 2루수로 149경기에 출전했다.
키움 손 혁 감독은 23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메이저리그에서 기본적으로 유격수, 2루수를 봤다. 일단 그 포지션에서 생각을 하겠다"면서 "김웅빈 등 부상선수들이 나왔을 때 잘 쉬고, 지명타자로 활용하고, 일요일 경기를 잘 치르면서 월요일에 잘 쉬는 방식으로 선수들을 활용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러셀 선수가 옴으로 해서 이같은 방식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손 감독은 "내야수 1~2명이 외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선수들 대부분은 (러셀 합류를)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추가 포지션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이고, 김혜성이 2루수와 백업 유격수, 전병우가 2루와 3루를 맡고 있다. 2루수로는 서건창도 버티고 있다. 손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기존 자원의 외야 훈련 병행, 지명타자 활용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손 감독은 러셀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영상 자료를 보니 러셀은 수비가 좋고, 타구도 제법 멀리 날린다. 본인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열정도 대단하다. 기존 멤버들과 잘 조화가 되면 좋은 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들도 원하고 팬들도 원한다"면서 "일단 우리 스타일에 적응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러셀은 다음 달 13~14일 즈음 입국해 비자 발급과 자가 격리를 마치면 7월 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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