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가 전북 현대에서 장윤호(23)를 6개월 임대 영입했다.
장윤호는 전북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후 2015년 프로 무대로 직행했다. 데뷔 후 전북에서 꾸준하게 1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전북에서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전반기 단 두 차례 출전에 그쳤다. 장윤호는 경기 출전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장윤호는 인천 합류 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4경기에 출전했다.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장윤호의 프로 통산 기록은 66경기 출전 4골-5도움이다.
장윤호는 정정용 감독의 축구에서 필요한 능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 안정적인 볼 전개 능력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투지 넘치고 악착같은 플레이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윤호는 "이랜드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지난해에는 인천에서 잔류를 위해 경기를 뛰었다. 올해는 이랜드에서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에서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윤호는 25일부터 열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추가 등록을 거친 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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