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단축 시즌 개막이 예상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뉴욕 양키스-워싱턴 내셔널스가 개막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뉴욕포스트가 28일(한국시각)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아직 MLB사무국이 공식적인 경기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다'면서도 '두 팀 간의 개막전이 실현되면,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 게릿 콜(양키스)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세 차례 차지한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간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MLB는 최근 커미셔너 직권으로 리그 개막을 결정하기로 했다. 종전 162경기서 크게 줄어든 팀당 60경기씩을 치르고, 이 중 20경기를 인터리그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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