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순위가 8위까지 추락한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의 감독 교체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의 28일자 보도를 인용,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알베르트 셀라데스 현 발렌시아 감독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재개 이후 치른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 승점 4점 획득에 그쳤다. 지난 라운드 비야레알전 0대2 패배로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다음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 획득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단 말이 나온다.
'프랑스풋볼'은 '지난해 9월 마르셀리노 전 감독 후임으로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은 셀라데스 감독은 올시즌을 끝마치지 못할 수 있다. 발베르데 감독의 이름이 등장했다. 지난해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난 발베르데 감독과 그의 수석코치 욘 아스피아주가 발렌시아 지역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발베르데 감독은 발렌시아와 인연이 있다. 2012년 12월 10위였던 발렌시아를 맡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를 거쳐 201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바르셀로나 수장을 맡았다. 2017~2018, 2018~2019시즌 연속해서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감독교체는 발렌시아 소속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현 감독 체제에서 충분한 출전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선발출전은 단 2회에 그친다. 지난해 10월30일 세비야전 이후 줄곧 교체 또는 벤치대기했다. 비야레알전에서도 패색이 짙은 후반 34분에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스페인, 프랑스 내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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