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마차도가 날카로운 스윙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1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인 NC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선 마차도는 라이언 롱 타격코치의 토스를 받아 치며 타격연습을 이어갔고 배팅케이지에서도 부드러운 스윙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는 지난 30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이대호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10대8로 승리했다.
어제 경기에서 마차도는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 두개를 얻어내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선보이며 연장승부에서 승리하는데 제 몫을 다했다.